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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on Lee & The Dragonaires - First Class With Lee


그래요, 몇분께서 참여해주셨던 투표의 결과대로 1번. 예전처럼 앨범을 올리고 설명을 쓰는 방법으로 가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요새야 인터넷도 쩔게 좋고 걍 앨범 앨범 마음먹고 구하려면 다 구하니까 그냥 음악이나 간간히 올리면서 제 일기장처럼 써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뭐 뜻대로 안되니까...(하악)
처음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 똑같은 구성으로 심지있는 블로깅을 해오고 있는 스마일리(심지어 군대에서도!! 거르지 않고!)와 처음에 했던 약속을 지켜보고자 합니다. 자메이칸 뮤우직의 시대를 크게 반으로 나눠서 이전 시대는 나, 이후는 스마일리. ㅋㅋㅋ 그래요. 그럽시다. 나도 그게 속편함.

마음먹고 뭐 좀 올리려고 보니까 예전 제가 2005년부터~2007년까지 네이버 블로그 굴리던때, 그리고 2008년부터 숱하게 지웠다 살렸다 하며 티스토리 하던 때와는 스카의 저변이 꽤 확대(확대가 아니고 제가 확대해석한거임?)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스카탈라이츠 올려놓고 "아, 이게 왔따임 이것만 들으면 됩니다." 라고 해봐야 뭐 씨알도 안먹힐 것 같아서... 고심해서 고른게 고Byron Lee 선생입니다.

처음부터 이 양반들이 스카를 하셨던 분들은 아니구요. 그냥 칼립소나 멘토를 연주하던 밴드였는데 우연한 어떤계기... 그러니까 스카탈라이츠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 제 이전 글들이나 최근 진행하고 있는 Dub Echoes의 1편 sound system에 관한 내용들 좀 보시면 아실거에요. 당시 사운드 시스템들은 그야말로 먹고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힙합은 경쟁의 문화라구요? 그로부터 20년 전에 이미 60년대 자메이카에선 사운드 시스템 군웅할거... 삼국지식 땅따먹기 경쟁이 있었습니다. 훗훗후...

아무튼 결론은 이겁니다. 칼립소 유행 한물갔다! 아오 이제는 스카야! 라는거죠. 그 이후로도 뭐 칼립소를 연주하지 않은건 아닙니다만... 왠만하면 스카밴드로 알려져있죠. 지금이야 스카밴드들이 많아지고 스카탈라이츠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쏟아내는 밴드들이 많으니까 스카탈라이츠가 스카 원조! 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쫌 옛날 사람들은 스카 하면 바이론리와 드래고나리스를 떠올렸대요. 그 이유가 뭐냐면 이분들은 뭐랄까... 좀 앨리트 밴드거든요. 무려 자메이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뉴욕 엑스포 자메이카관에서 연주하셨뜸... 그때 거기 함께 따라갔던 사람들이 쿨러닝 주제곡(-죄송합니다. 검색어 걸리게 해보려고 일부러 언급함)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지미 클리프, 그리고 죽음의 쉐도우 복서 프린스 버스터, 자메이카의 하춘화...-_-; 밀리 스몰 되겠습니다.
<아마 스카에 한창 입문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의 주인공이 이 밴드이신것을 알게 되면 아~ 하실듯>

뭐 이바닥에도 음악 좀 듣는 사람들 중엔 꼰대가 많아서 '야 스카면 스카탈라이츠지 그 무슨 컨츄리음악같이 연주하는 드래고나리스 누가 쳐줌?' 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반성하는 중입니다만 저도 초반엔 이 밴드 특유의 박력없는 말랑말랑함을 별로 안좋아했어서... 잘 안쳐줬었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오랜 암투병으로 바이런 리 선생께서 돌아가시고 최근 힘차게 재조명 받는 중입니다. (라고 합디다...)

이 앨범은 본격적으로 스카 판에 뛰어들기 이전의 앨범입니다.
단연 당시 자메이카를 대표하는 일류 밴드로서의 간지가 느껴지는 앨범커버... 부내가 납니다요.
유명한 곡들이 꽤 있습니다. 라이벌밴드의 from Russia with love도 부르고 영원한 자메이칸 클래식 넘버 jamaica farewell도 부르고... 심지어 이파네마의 소녀도 있군요 하하하.

요새 최신 음악 좀 들어본다고 하우스쪽 기웃거리다가
최근 [신중현과 애드훠], [히식스와 함께 고고를!] 앨범을 접하고 '아 씨밤 역시 올디스가 구디스구만'하며 이쪽 삼매경중입니다. 아 세상 참 아릅답네요. 자, 그럼 감상하시죠. 앨범 전곡 다 올렸습니다. 간만에...





그나저나... 이렇게 하면 블로그 흥하는거 맞는거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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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 Echoes - Dub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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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합니다.

투표를 하겠습니다.
한번이라도 들러주신 분들은 꼭! 제발 참여해주세요.


1. 꺄리부쏘울 예전처럼 앨범 전곡과 아티스트/앨범 설명 올려라.
2. 지금처럼 한곡씩 올려라. 니 쓰고 싶은거 다 써라.
3. 지금처럼 한곡씩 올리되 설명은 써줘라. 알고 싶다.


이겁니다. 댓글로 자유롭게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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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더럽게 안오네 ㅋㅋㅋ

"허허 속세를 떠난지 오래되었더니 아무도 이몸을 찾아주지 않는구나"

이럴땐 Yellowman을 듣는겁니다.
여러분들도 어디서 한번은 들어봤음직한 전설의 후렴.
노받티 뭅, 노받티 겥 엁!

싹수가 노랗지 않은 사람이 옐로우맨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Zungguzungguguzungguzeng 같은거 들으면서 흥청망청 하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오늘은 노바디 뭅 노바디 겥 헕

기비투미 원타임 헑!
기비투미 투타임 헑!헑!
기비투미 쓰리타임 헑!헑!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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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 Echoes 2편 - Version


2편은 사운드 시스템에서 우연히 생겨난
Dub Plate와 Version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크하...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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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레개


레개 너는 원래 후배 정긔병네 집 개였지.
아마 너는 말티즈로 추청된다. 
시골 집 지키는 개가 다 그렇듯 마당에 묶여있었지.
넌 참 애교가 많은 녀석이었는데
어느날 마당에서 Rockers를 감상하던 우리를 빤히 쳐다보며 무슨 깊은 영감을 받았는지
버니 웨일러의 모습을 보며 으르렁대곤 했었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래, 너는 우리가 인정한 Rasta였다.
복실이에서 이름도 레개로 개명했었지.
아니, 애초에 네게 이름이란게 있었는지도 몰랐었다.
너의 존재는 그저 레개일뿐이었다.

레개야 비록 너는 지금 하늘에 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자. 지금 충주는 레개 네가 바라던 평화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을거라 믿어.
레개야 그럼 그때까지 잘 지내자!
귀여운 짜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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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새끼들

내가 꼽는 가장 비효율적인 식재료 : 게

이 놈의 것은 국물 낼때나 쓰지 살 좀 발라먹을라 치면 

온동네 국물 다 튀고 정작 쪽쪽 머슴처럼 빨아도 쥐뿔 나오는것도 없다. 

게 발라 먹는 포크가 있으면 이야기가 다르긴 한데 

그래도 크기에 비해 나오는 살이 너무 적다. 

꽃게 요새 엄청나게 싼데 마트에선 가격이 아직도 그대로더라. 

게새끼들. 게는 그냥 국물 낼때나 생색낼때나 넣는거다. 난 앞으로도 그러할거다. 미친 갑각류.


그런 의미에서 짦은 세월을 살다간 Crab Records에서 발매된 싱글 하나 듣고 가자.

The Versatiles - Children Get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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